콜롬비아 부통령 경주 방문…김관용지사 면담
국무총리 초청으로 지난 1일 방한, 4일 경북을 찾은 프란시스코 산토스 콜롬비아 부통령은 이날 7일 개막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보고 `원더풀’연발,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잔치에 찬사를 쏟아냈다.
산토스 부통령은 이어 김관용 지사에 남미국가의 전통문화와 정열적인 춤을 엑스포에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했다.
김관용 지사는 5일 콜롬비아 부통령의 도청 방문때 콜롬비아를 비롯,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국가와의 경제·통상·문화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관계 구축 의향을 밝히고 산토스 부통령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
산토스 콜롬비아 부통령은 5일 포항제철소 시찰에 이어 6일 불국사와 석굴암을 돌아본 뒤 상경,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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