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4일 영상회의실에서 김경술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업무관련과장, 읍면동장, 과제연구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5건의 행정 혁신 과제를 발굴해 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3건이 채택됐다.
이번 과제 연구 결과 보고회는 △ 보안등 보수체계 개선 △ 공공시설 이용 인터넷 예약 시스템 실시 △ 각종 고지서 발송체계 개선 △ 한해 대책용 양수기 활용방안 △ 관용차량 관리방식 개선방안 등 5개 과제 연구 결과를 발표 토론 후 채택 여부를 결정했다.
이날 채택된 과제는 시민들이 체육시설물 등 공공시설물 이용시 편리한 공공시설 이용환경 구축을 위한 `공공시설인터넷예약시스템 구축’해 주민서비스 지원 및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또 지방세 납부 고지서 등 각종 우편물을 우체국에서 출력, 봉합, 배달하는 `고지서 발송체계’로 개선함으로서 년간 인력 400일(1인 기준)과 1억15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해 대책용으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250여대의 양수기를 휘발유를 사용하는 가볍고 운반이 용이한 신형 양수기로 교체해 한해는 물론 수해 발생 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안돼 행정 혁신 제도로 채택됐다.
시관계자는 “이번에 업무프로세스 개선사업으로 확정된 우수한 과제들은 전 부서로 전파시켜 나가는 한편 내년도 특수시책으로 채택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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