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응우웬 반 카오 후에시장일행이 경주시와의 자매결연 조인식 체결을 위해 7~1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한다.
경주시와 후에시는 지난 2005년 교류를 시작해 제9회 경주세계역사도시회의에 후에시 대표단 4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후에시 축제에 경주시 국악공연단과 우호대표단을 파견해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 주었고 양도시간 `교류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에 개최된 경주 한국의 술과 떡축제에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록된 `후에 궁중음악공연단’이 참가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후에시와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간의 활발한 교류는 물론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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