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중, 개교 70주년 기념식·이팝 예술제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 북구 흥해중학교(교장 한형철) 개교 70주년 기념식 및 제18회 이팝 예술제가 1일 교내 운동장과 이팝관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흥해중은 지난 1948년 10월1일 개교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책임과 사명을 다해 애향구심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0년 동안 2만여명의 동문들을 배출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아가 국가 발전에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명문사학이다.
세부행사로 포항시청소년재단의 후원속에 재학생들이 참여한 연극과 댄스, 수중발레와 춤, 흥해지역 농요부르리(포항지게 목발소리), 난타 공연, 졸업생 출신가수 공연, 체험부스 활동,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함께 개교 70년사 사진전 및 개막식, 이팝예술제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형철 교장은 “오늘 개교 70주년을 맞아 재학생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열게됐다”며 “앞으로도 흥해중은 꿈과 열정 가득한 행복한 배움터로 즐거운 학교, 보람찬 교단,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가 되도록 전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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