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최신 무선중계기 교체… 지진해일 신속 대피 도모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독도에 지진해일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경보를 울리고 대피 방송을 할 수 있는 경보통제 운영과 지령장치 등으로 구성된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2008년 긴급재난발생에 대비해 독도 등대에 설치한 무선중계기가 제 기능을 못한다고 판단, 최신 무선중계기로 교체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발생 시 긴급재난통신지원단 파견 및 통신 △긴급재난통신망 운영 교육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운영 지원 △재난발생 시 체계적인 긴급대응활동 협력 등이다.
김남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울릉도와 독도에 긴급재난대응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가 가능해져 입도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영토수호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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