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찾아가는 대기환경측정車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찾아가는 대기환경측정차량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찾아가는 대기환경측정차량은 대기 환경을 실시간으로 측정·분석 할 수 있는 12종의 장비를 차량에 탑재하고 있다.
도내 곳곳에서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해당기관에 통보, 대기오염으로 인한 재산 피해와 도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대기환경측정차량은 △대기측정망 미설치지역 및 예정지역 오염도 사전조사 △대기오염사고 현장측정, 환경민원(대기, 생활악취) 및 주민요청에 따른 오염도 측정 △환경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 4월 영주지역에서 발생한 불산사고 시 대기환경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현지에 급파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제56회 도민체전 기간 중에도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이동측정시스템을 운행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제공했다.
또한 석포 영풍제련소 인근의 대기환경측정을 위해 실시간 대기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는 대기중 중금속오염도 실태를 모니터링 중이며 조만간 석포면 주변 대기환경 중 중금속 농도분포를 파악해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