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구 노후주택 수리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23일 수비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헌집줄게 새집다오’는 복지 자원과 지역 후원자를 발굴·연계해 집수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으로 세 번째 사업이 완료 됐다.
사업은 가구주가 지난해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까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인가구 박모(49)씨로 퇴원 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위생과 안전을 확보해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박씨의 배우자인 이모(48)씨 “아이들 아버지가 뇌출혈로 입원했는데 퇴원하고 돌아오면 집이 허술해 움직이기가 많이 불편했는데 센터 등에서 집수를 해줘 생활 편리해질 것 같다”며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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