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첫삽… R&D 특화단지 개발
  • 김우섭기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첫삽… R&D 특화단지 개발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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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흥해 이인·대련리 일원 146만㎡, 3720억 투입
혁신성장 선도모델 조성… 국가균형발전 전초기지 기대
▲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개발 사업이 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용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기획단장,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 및 경북도 의원 등 80여명의 내빈과 60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하는 기공식으로 그 시작을 알리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에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김용채 산업부 경자단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사업시행자 (주)포항융합티앤아이와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주)이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대련리 일원 146만㎡(약 44만평)에 2022년까지 총사업비 372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그린에너지, 부품·소재 및 R&D 특화단지로 개발된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가속기 기반 신약클러스터를 이끌 세포막단백질 연구소,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포항지식산업센터 등이 유치가 확정됐거나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다.

 경북도는 에너지·탄소/티타늄·반도체 소재 중심의 가속기 기반 신소재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강소형 R&D특구 배후지역으로 지정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포스텍, 방사광가속기 등 R&D기반과 국내외 혁신기업들이 연구-실증-사업화가 긴밀히 이루어지는 규제 샌드박스로 혁신성장의 선도모델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R&D특화지구로 개발되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동해중부선과 영일만신항의 출발지인 포항을 신북방정책과 균형발전의 전초기지가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바이오, 신약, 신소재 등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제2의 영일만의 기적이 만들어지는 지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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