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화합·전통문화 계승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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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화합·전통문화 계승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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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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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경산시민상 수상자 배현묵氏
 
 
 경산시는 명랑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런 시민을 발굴해 경산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2007 경산시민상에 배현묵(64·계정들소리보존회·사진)씨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는 11명의 경산시민상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부문을 비롯한 4개 부문 5명의 수상후보자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과정을 거쳐 배현묵씨로 확정했다.
 이번에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배현묵씨는 1996년부터 자인 계정들소리 보존회에 몸담아 오면서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헌신하고, 특히 2002년부터 보존회장직을 맡아 계정들소리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2007년 경산 시민의 날 문화축제’경축식행사 때 국선 3회 이상 경력을 가진 유명한 서예가에게 의뢰·제작한 교지형태의 상장을 수여하게 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상주시민상 수상자 선정
 
 
   문화체육부문 강경모·사회복지부문 김진태氏
 
 
   상주시는 상주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부문에 강경모(56·사진 왼쪽) 씨와 사회복지부문에 김진태(54)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씨는 전 상주문화원 사무국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 상주향교 사무국장과 경북향토사연구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강 씨는 지난 1994년도에 상주얼찾기회를 결성, 일제시대 때에 단절된 우리의 전통문화인 향음주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연해 상주향토문화의 위상을 높였다.
 또 국사편찬위원회 상주지역 사료조사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상주향교지 와 상주의 서원 등을 편찬, 향토지 집필과 상주향청에 대한 논문은 문화재로 지정받게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부문 김씨는 사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사벌면 혁신협의회장을 역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농촌 활력화에 왕성한 활동과 유휴농지를 경작, 매월 마을사랑 재활용품 수집의 날을 운영해 조성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매년 학술교육·문화체육·사회복지·산업건설부문의 4개 부문에 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하고 있으나, 올해는 문화체육부문과 사회복지부문만 선정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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