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 소공원의 나무들이 초등학생처럼 이름표를 달았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임계자) 회원 10여 명은 지난 1일 왜관소공원내에 있는 40여 종의 나무에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름표에는 나무이름과 학명, 꽃피는 시기, 특징이 적혀 있고 뒷면에는 낙동문학회에서 추천한 시를 인쇄해 주민들에게 나무이름을 알리는 학습효과와 함께 시를 읽게하는 이중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왜관읍 석전8리 한빛아파트에서도 김기자 이장이 사비 20여 만원을 들여 51개의 나무이름표를 아파트단지내 51그루의 나무이름표를 달아 아름다운 아파트 가꾸기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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