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입암면지보협·생활개선회
된장·간장 취약계층 32명 전달
된장·간장 취약계층 32명 전달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입암면생활개선회는 27일 사랑 가득 담은 전통 장(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 군연합회에서 지난해 담가놓은 장을 1년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올해 다시 버무려 용기에 담아내 입암면행정복지센터 전달했으며 된장(1.5kg) 32통과 간장(1.8L) 28통을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
장을 배부 받은 A모(76) 할머니는 “장은 우리 고유의 음식인데 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장을 나눠줘서 장 걱정을 덜게 됐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권영석 공공위원장은“장(醬)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 가득 담긴 바른 먹거리를 드실 수 있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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