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 자인중학교 28회 동기회(1977년 졸업, 회장 김종호)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선배들의 모교 사랑의 뜻이 담긴 학교 발전 기금을 모교에 기탁해오고 있다.
자인중학교(교장 이성호)는 이러한 뜻을 살려서 입학생 10명 전원에게 입학 축하 장학금(1인당 20만원)을 지급하고, 남은 100만원은 ‘윈드 오케스트라’ 운영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종호 동창회장은 “예전보다 학생 수가 많이 줄어서 안타깝지만 학생 수가 적어서 한 명, 한 명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이곳에서 잘 배워서 고장과 나라를 빛낼 훌륭한 인물들로 자라나는 데에 이 장학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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