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재)한택식물원 업무협약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비영리 재단법인 한택식물원(원장 이택주)과 종자 보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측은 생물다양성 활용과 산림생물자원 보존을 위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택식물원은 희귀식물인 히어리를 포함한 종자 32여종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저장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립식물원인 한택식물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멸종위기식물 보전이 활성화되고 자생식물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사업의 추진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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