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설재배를 통한 고품질 인삼재배 나서
  • 정운홍기자
안동시, 시설재배를 통한 고품질 인삼재배 나서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인삼재배 농가에 재배 전 예정지 관리 요령과 정식에 대한 현장 지도에 나섰다.
 예정지선정 및 관리는 인삼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선결 조건이다. 인삼은 한번 심으면 3∼6년 동안 한곳에서 키우게 되며 재배 조건이 나쁘더라도 중간에 옮겨심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예정지 선정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인삼을 심기 전 1∼2년 동안 인삼이 자랄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을 만들기 위해 예정지를 관리하는데 보통 생풀을 3000∼4500kg/10a 사용하고 10∼15회 가는 방향이 엇갈리게 밭갈이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인삼 시설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예정지 관리를 하고 내재해 비닐하우스, 관수·관비, 차광 시설, 환경조절 장치 등 인삼 시설을 확충 보급했다. 지난달 28일부터는 우량 묘삼을 확보해 녹전면 농가와 북후면 시험포에서 정식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삼은 재배 기간이 길기 때문에 한번 피해를 보면 손실이 크다”며 “작물 재배 전 예정지 관리, 시비량 조절, 병해충 방제, 토양방제 등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