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광복회경북도지부는 11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항일독립운동의 위대한 유산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만들어져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고 오늘에 이르러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100년이 흘렀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3.1운동정신을 바탕으로 일본의 통치에 조직적으로 항거했고 자유주의가 근본이며 대한민국 헌법의 기초 이념이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선두 생존애국지사과 윤종진 경북도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권영세 안동시장, 김상출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도민 그리고 안동경안중학교 학생 160명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추모벽 참배를 시작으로 안동시장의 환영인사, 이동일 광복회경북도지부장의 약사보고, 윤종진 경북도행정부지사의 기념사, 시낭송,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거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