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포항시에 따르면 신흥초 등 10개 초등학교에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국악, 체육, 어학 등의 공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원 분야도 인라인롤러 꿈나무 육성 등 체육부문(신흥초), 합창단 및 국악활동을 통한 음악특기(문충초), 발명 및 영어특기(장기초)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특히 시는 농촌과 도심지역 학교를 구분, 지역별 맞춤식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농촌 학교의 경우 컴퓨터, 영어 등 방과 후 특별교실 운영,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도심지역은 도예, 서예 등 전통예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원 학교를 더욱 확대해 지방교육 경쟁력 강화와 교육의 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지혜기자 hokma@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