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연구소 연구진 2명
재배농가 26명 현장 살펴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상주시 화동면 어산리 안영원씨 농가 포장에서 고추 병해충 방제기술 및 작황 현장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원예기술지원 김영철 과장을 비롯 연구진 2명과 전국 고추 주산단지 재배농가와 상주지역 고추 실증시험 재배농가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추농사에서 문제시 되는 역병과 탄저병, 담배나방의 생태 및 방제기술과 접목묘, 높은 이랑 재배, 약제 살포 요령 등 실증시험을 통해 나타난 결과에 대한 현장 평가로 이어졌다.
한편 상주시 고추재배 면적은 536㏊, 재배농가는 7643명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이경호 소장은 “올해 고추 역병방제 시범사업을 9개소 12호(4.1ha)를 보급해 관행재배농가에 비해 121%의 증수 효과를 보았다”며 “내년부터는 역병저항성 대목을 이용한 접목재배를 10호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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