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세대 보일러 교체 공사
온수 등 끊겨 주민 불편 예상
온수 등 끊겨 주민 불편 예상
[경북도민일보 = 이예진기자] 포항시 북구 창포동 LH임대 아파트가 보일러를 교체하면서 6개동 900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이 아파트 관리소에 따르면 1994년 준공돼 지금까지 보일러 교체 공사를 하지 않아 이번에 25년만에 공사를 하게 된 것이다.
아파트 주민 A씨는 “여름이어도 보일러를 틀어 더운물로 샤워를 해야 하는데 이제부턴 찬물로 샤워를 하게 생겼다”고 말했다.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는 “이번에 보일러를 교체하지 않으면 다가오는 겨울에 고장날 수 있어 불가피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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