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항 컨부두 개항 순항
  • 경북도민일보
포항영일만항 컨부두 개항 순항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동량 1단계 10만TEU 확보할 듯
포스코·계열사,항만이용(2만TEU)MOU체결

 
2009년 8월 포항영일만항 컨부두(4선석) 개항과 관련, 물동량 유치가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영일만항의 조기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영일만항 물동량 유치와 관련, 포스코를 비롯 포항강판,포스렉 등 2개 계열사는 현재 부산항을 이용해온 연간 2만8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을 2009년부터 영일만항을 이용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포스코측 관계자는 31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영일만항 컨부두 이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개항에 대비,물동량 유치전을 펴고 있는 포항시와 영일만항(주)회사는 이번 포스코와 계열사의 포항사랑에 힘입어 개항 첫해의 물동량을 목표보다 추가 유치해 개항 걱정을 덜게됐다.
영일만항 컨부두 1단계 물동량과 관련, 영일만항(주)는 8만5000TEU를 목표를 정했다. 물동량 유치에서 영일만항측은  지난해 12월 6일 처음으로 (주)코오롱측과 2만TEU 물동량을 유치하면서 불을 당겼다. 이어 시와 항만측은 올들어 5월 6일 국내 4위권의 선사인  C&그룹 동남아해운과 `항만이용 확약 및 양해각서(대략 7만TEU)를  체결, 목표를 초과한 10만TEU를 확보하는 개가를 거뒀다.
경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영우)도 큰 힘을 보탰다. 경북 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25일 경산상공회의소에서 도내 9개시·군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회의를 열고 `포항영일만항 이용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에서 도내 상공회의소측은 관내 수·출입 기업의 생산 물동량을 모두 영일만항으로 이용키로 하면서 포항영일만항의 환동해 물류허브화가 눈 앞에 닥아섰다. 
 
/김달년기자 kimd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