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전무중)는 지난 26일 오후 3시 대구대학교 본관에서 경산지역의 재난상황 총력 대응체제 점검 및 평가를 위해 `2007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재난발생시 지역 긴급구조통제단장인 경산소방서장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경산시청, 경산경찰서, 육군 제7516부대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소방헬기를 비롯해 차량 45대, 인원 380여명이 동원되어, 유사시를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테러 발생에 따른 군부대 및 경찰의 합동 검거작전과 방화에 따른 자위소방대원의 인명대피유도활동, 소방관서 화재진압 및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유관기관 피해복구 및 사태 수습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전무중 서장은 “이번 훈련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해 유사시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 대처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