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금동효 화백, 한국화 대작 기증
  • 김영무기자
영양 금동효 화백, 한국화 대작 기증
  • 김영무기자
  • 승인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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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효 화백이 자신의 작품 ‘향리소견’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영양 출신 금동효 화백이 27일 6000만원 상당의 한국화 대작 1점을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 기증했다.

기증 작품 ‘향리소견’은 200호 크기의 대작으로 교육원 유물전시관 강당 앞에 전시돼 많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지금부터 350여 년에 쓰여 진 우리나라 최고의 조리서 음식디미방과 저자인 장계향을 소재로 영양군이 체험관광지로 조성한 곳이다.

기증받은 한국화 1점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장계향문화축전 기간 동안에 특별 전시된 작품 중 1점이다.

금 화백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특별전시와 이번 기증은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교육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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