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산불예방과 자연경관의 유지, 자연환경보전 등 산림보호를 위해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통제구간을 지정·고시하고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입산 통제구역은 25개 지구 1만5000ha, 등산로 통제구간은 23개 구간 82.3km로 산불경보에 따른 단계별로 입산구역 및 등산로 통제 구역을 나눠 통제한다.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함께 군은 11월 1일부터 18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47명의 산불 감시원을 주요 등산로, 입산우려지점, 산불발생 취약지에 고정 배치할 예정이며, 공무원 27명으로 산불특별진화대도 구성한다.
이에 따라 군은 등산이나 입산할 경우 칠곡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산업과 (054-979-6312)로 문의하고, 폐기물 소각을 함부로 하지 말 것과 산불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즉시 119 또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 경찰서 등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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