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예산절감 효과 기대
최병국 경산시장<左>과 대구지방조달청 이근후 청장이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경산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병국 경산시장, 이근후 대구지방조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조달서비스를 위해 대구지방조달청과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조달업무 협력약정은 경산시에서는 필요로 하는 물자, 용역 및 공사계약 등과 관련되는 조달서비스를 대구지방조달청에 요청하고, 대구지방조달청은 조달업무를 투명·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비구속적 협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물품구매·용역 및 공사계약과 관련한 조달서비스 이용, 입찰·계약과 관련한 자료·정보제공과 업무상담, 담당공무원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조달청의 업무협력약정 전담자 지정으로 제안서 작성 등 컨설텐트 역할 수행은 물론 조달청에 위임할 경우 물품선정 대행 서비스 제공으로 계약의 투명성 인식제고, 조달수수료 10% 할인혜택으로 연간 15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