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코호트 격리 시설 점검
  • 김우섭기자
이철우 도지사, 코호트 격리 시설 점검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0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장들에 “2주간 격리근무
어려운 분들 외부 근무” 당부
격리근무시 수당·위로금 보상
 

10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2명이 증가, 총 1055명으로 집계됐다.

경산에서 9명, 포항, 청도, 봉화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고 다른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56명이다.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는 6227명을 완료했고 확진자는 497명으로 확진률은 8%다. 일반인 확진률은 3.4%다.

멜트브라운을 대체하는 나노 멤브레인 마스크는 9일 식약처에서 성능 적합 판정을 받았고 현재 필터에 사용한 용매의 안전성을 검사중이다.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서린요양원은 지난 2월 26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검사를 실시해, 총 125명중 13명이 양성 판정, 112명(3명은 타 병원 이송)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음성판정을 받았던 109명에 대해 9일과 10일 2차 검사를 실시, 현재 8명이 양성 24명이 음성으로 나타났고, 77명은 검체 채취중이다.

봉화 푸른요양원 요양보호사와 접촉한 포항의료원 의료진 7명(의사1, 간호사6)이 자가격리 했다.

지난 6일 봉화 푸른요양원 요양보호사 4명이 의료지원을 위해 포항의료원에 동행했고, 7일 자가격리 대상자들로 파악되어 봉화로 복귀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1명이 확진 됐다.

포항의료원은 밀접접촉자 7명(의사1, 간호사6)을 자가격리 조치했고, 현재 증상자는 없다.

9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 566개소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격리가 시작됐다. 종사자 9566명, 입소자 1만 7122명, 외부 근무 종사자 1044명 등이다.

이철우<사진> 도지사는 직접 코호트격리에 들어간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돌고 시설장들이게 “개인사정이 있어 2주간 근무가 어려운 분들은 밖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해 달라”며, “밖에서 근무해도 임금에는 불이익이 없고, 다만 2주간 격리근무를 하면 수당과 위로금 등을 보상해 드린다”고 직접 문자를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