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춘양목송이축제 평가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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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춘양목송이축제 평가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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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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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만명 발길·경제파급효과 220억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자연의 향기! 봉화춘양목송이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제11회 봉화춘양목송이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봉화군축제추진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최에 따른 성과와 분야별 평가, 개선사항 토의, 축제 결산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봉화춘양목송이축제는 방문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확충과 행사장 일원화 등 체계적인 행사운영으로 어느 해보다 안정되고 성숙된 축제로 변모했다는 평이다.
 이번 행사는  송이채취, 송이볼링, 솔방울골프, 한옥짓기, 레고체험, 춘양목산림욕, 송이명품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만남이란 특별코너에서는 한약우 무료시식회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요리해 식사할 수 있도록 운영,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과 경상북도 우수상품전시회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아 나흘동안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 38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송이채취체험 행사에 참가한 1236명의 체험객이 현장에서 송이 128kg 1600만원을 판매했고 축제장 송이판매 부스에서는 5179kg을 판매 4억6200만원의 수익을, 송이먹거리장터에서는 7700명의 관광객이 이용해 68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게다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해 6713명의 관광객들이 9800만원의 상품을 구입했으며, 축제장 밖에서도 지역 농·특산물 판매, 음식점 매출, 기타 상경기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효과가 약 2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참가자를 위한 송이채취체험장 확대와 체험장의 구역화, 외국인 관광객 안내시설 확충 등 외국인 유치를 위한 더욱 폭넓고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및 축제와 연계된 테마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적인 축제를 위한 축제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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