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성인봉(984m)을 등반한 후 하산하던 60대 관광객이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119울릉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50분께 일행 1명과 성인봉을 등반 후 나리분지 코스로 하산하던 중에 박 모(67)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것.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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