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북본부
1억원 이상 고액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동시 헌액식 눈길
장기현·진대용 대표·남각현 이사
“기업이 소외계층 돕는건 의무”
1억원 이상 고액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동시 헌액식 눈길
장기현·진대용 대표·남각현 이사
“기업이 소외계층 돕는건 의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1억 이상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동시 헌액식을 진행했다.
어려운 아동을 위해 1억 이상 후원한 주인공은 장기현 UA컨벤션 대표, 남각현 리뉴건축협동조합 이사, 진대용(주)디에스엠알오 대표 등 총 3명으로 오랜 기간 지역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장기현 대표는 지난 2월부터 포항후원회장으로 취임해 ‘지역소외계층 아동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기현 대표는 “기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내 기부를 통해 자녀들이 어려운 이웃을 기꺼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1억이라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각현 이사는 “어려운 아동을 돕는데 사용된다면 당연히 기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대용 대표는 “기업이 소외계층을 돕는건 의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큰 회사로 성장해 더 많은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린노블클럽은 1948년부터 현재까지 1억원 이상 개인후원자들간 관계와 신뢰를 쌓아가는 고액후원자 네트워크로 1억원 이상을 일시 후원하거나 5년 내 1억원 이상을 분할해 후원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들에게는 기부금 세제혜택과 함께 어린이재단의 특별한 예우 및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경북 내 총 5명의 그린노블클럽 후원자가 헌액됐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로 3명 동시 헌액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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