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대구·경북 나눔의 리더”
  • 이예진기자
“우리가 대구·경북 나눔의 리더”
  • 이예진기자
  • 승인 2020.0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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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북본부
1억원 이상 고액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동시 헌액식 눈길
장기현·진대용 대표·남각현 이사
“기업이 소외계층 돕는건 의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최근 1억이상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동시 헌액식을 진행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1억 이상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동시 헌액식을 진행했다.

어려운 아동을 위해 1억 이상 후원한 주인공은 장기현 UA컨벤션 대표, 남각현 리뉴건축협동조합 이사, 진대용(주)디에스엠알오 대표 등 총 3명으로 오랜 기간 지역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장기현 대표는 지난 2월부터 포항후원회장으로 취임해 ‘지역소외계층 아동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기현 대표는 “기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내 기부를 통해 자녀들이 어려운 이웃을 기꺼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1억이라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각현 이사는 “어려운 아동을 돕는데 사용된다면 당연히 기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대용 대표는 “기업이 소외계층을 돕는건 의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큰 회사로 성장해 더 많은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린노블클럽은 1948년부터 현재까지 1억원 이상 개인후원자들간 관계와 신뢰를 쌓아가는 고액후원자 네트워크로 1억원 이상을 일시 후원하거나 5년 내 1억원 이상을 분할해 후원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들에게는 기부금 세제혜택과 함께 어린이재단의 특별한 예우 및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경북 내 총 5명의 그린노블클럽 후원자가 헌액됐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로 3명 동시 헌액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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