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입지선정위 가동
“군 행정력·위원회 협조로
군민 중심 청사 건립 최선”
울릉군이 울릉군청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15명)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군 행정력·위원회 협조로
군민 중심 청사 건립 최선”
이는 울릉군이 행정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1982년 건립된 노후화된 청사와 민원주차공간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한 출발이다.
특히 최근 섬 일주도로 완공과 울릉공항 건설이 추진되면서 획기적으로 변화되는 행정수요에 맞는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울릉군 청사는 지난 1982년에 건축, 38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로 당시 직원이 100여 명이었지만 지금은 6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옥상 등에 임시 건물을 지어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지만 본관, 별관, 의회청사, 군민회관 등 4곳이 주변에 산발적으로 분리돼 있다.
이를위해 군은 지난 지난 3월 군민을 포함한 신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3일 신청사 입지선정을 위한 추진사항 경과보고와 주민공청회 개최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신청사 건립 사업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참여를 통해 입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앞서 군은 2019년에는 울릉군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또 2017년 ‘울릉군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을 제정하고 일반회계 전출금과 차입금, 공유재산 매각대금, 기금운용 수익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군 행정력과 위원회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해 군민 중심의 새로운 청사 건립에 한걸음 다가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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