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예산 TK패싱 난국, 과감한 연정으로 헤쳐 나가야
  • 김우섭기자
국비예산 TK패싱 난국, 과감한 연정으로 헤쳐 나가야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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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도의원 도정질문
민주당 출신 사회통합부지사
영입과 여야정책협 구성 주문

김상헌 도의원(더불어민주당·포항·사진)은 10일 경상북도의회 제31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 대형 국책사업 유치 경쟁력 제고 △ 경북형 뉴딜사업 추진 △ 연정 제안 △ 경북 제조업 부흥 △ 포항 스마트 교육도시 조성 △ 포스코교육재단 정상화 △ 포항제철중 과대학급 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경북도가 △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2019년 2월) △ 원전해체연구소 본원(2019년 4월) △ 양수발전소(2019년 6월) △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2019년 11월) △ 다목적 방사광가속기(2020년 5월) 등 각종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연달아 실패한 점을 지적하면서, 대형 국책사업 유치 경쟁력 제고가 시급함을 도지사에게 주장했다.

이어 현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한 경북형 뉴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경북도가 미래 먹거리 발굴에 선제적으로 나설 것을 도지사에게 주문했다.

경북도가 집권여당인 민주당 출신 사회통합부지사 영입과 여야정책협의회 구성 등의 과감한 연정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나 국비 확보에 있어서 TK패싱이라는 난국을 헤쳐 나갈 것을 도지사에게 제안했다.

김 의원은 포항공대, 한동대, 포항제철고, 포항제철중 등 포항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에 4차 산업혁명 핵심 플랫폼인 AI와 빅데이터 기술 등을 연계해서, 포항 관내에 AI특성화고인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칭)’를 설립하는 등 포항을 대한민국 명품 스마트 교육도시로 조성할 것을 도지사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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