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10일 울릉도 유일의 노인요양복지시설인 울릉송담실버타운(서면 학포길 36)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로 일부 사회복지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노인 요양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를 격려하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게됐다는 것.

이들은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 하면서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위문품으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최영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