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청소년들의 여가 놀이시설이 마땅치 않아 육지 청소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미약하다.
이 같은 청소년 시설부족을 해결할 실내인공암벽장이 울릉한마음 회관 청소년센터 내에 6000여만 원의 예산으로 완공됐다.
실내 암벽장은 손가락과 온몸을 순간적으로 이용해 이동하는 운동으로 담력, 집중력, 창의력, 순발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두뇌회전이 빨라져 JQ의 발달과 함께 성장 청소년들에게는 체력이 증진되는 유익한 시설이다.
군은 준공과 함께 울릉산악구조대(대장 한광열)의 구조대 자원봉사를 통해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9시까지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토요일은 오후 2~3, 3~4시 청소년지도사가 지도를 맡는 다.
실내인공암벽장은 안전을 위해 40cm 두께의 매트리스를 깔아 안전을 확보했지만, 부상위험이 있어 클리이밍화(암벽화)착용 등 개인 안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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