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前 민주당의원
대구 경제부시장 수락
여·야 호흡, 협치 시동
대구 경제부시장 수락
여·야 호흡, 협치 시동
홍의락<사진> 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의한 대구시 경제부시장 자리를 수락했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후반기 대구 시정은 미래통합당 소속 대구시장과 여당 국회의원 출신 부시장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새로운 협치의 길을 가게 됐다.
홍 전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가 처해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경제부시장직 수락을 공식화했다. 홍 전 의원은 경제부시장이 정무직 1급 자리인 탓에 당적 보유 금지 규정에 따라 취임 전 민주당을 탈당한 뒤 경제부시장에 공식 취임, 내달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수락에 환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홍 전 의원의 경제부시장직 수락에 따라 야당 소속 시장이 이끄는 대구가 다소 불리할 수 있는 지역 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홍 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의원 시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예산 확보 과정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여당 소속으로 야당세가 강한 대구에 새로운 활력과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과 정의당도 홍 전 의원의 결단에 환영하고 나섰다.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홍 전 의원의 결단이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희망을 침체에 빠진 경제에 새로운 불꽃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정의당 대구시당도 “지난 2014년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이기우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을 사회통합부지사로 임명한 ‘경기도 연정(聯政)’과 비슷한 여야 협치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후반기 대구 시정은 미래통합당 소속 대구시장과 여당 국회의원 출신 부시장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새로운 협치의 길을 가게 됐다.
홍 전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가 처해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경제부시장직 수락을 공식화했다. 홍 전 의원은 경제부시장이 정무직 1급 자리인 탓에 당적 보유 금지 규정에 따라 취임 전 민주당을 탈당한 뒤 경제부시장에 공식 취임, 내달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수락에 환영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홍 전 의원의 경제부시장직 수락에 따라 야당 소속 시장이 이끄는 대구가 다소 불리할 수 있는 지역 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홍 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의원 시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예산 확보 과정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여당 소속으로 야당세가 강한 대구에 새로운 활력과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과 정의당도 홍 전 의원의 결단에 환영하고 나섰다.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홍 전 의원의 결단이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희망을 침체에 빠진 경제에 새로운 불꽃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정의당 대구시당도 “지난 2014년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이기우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을 사회통합부지사로 임명한 ‘경기도 연정(聯政)’과 비슷한 여야 협치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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