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정영만 전무 `국무총리 표창’
 
   행자부 `국민추천 정부포상자’ 11명 선정
 
 
   행정자치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국민추천 정부포상자’에 김득중 한국전례연구원장 등 11명을 선정했다.
　국민추천 정부포상제도는 사회발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일반 국민과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개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제도로 2006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포상자 11명은 올해 상반기까지 국민추천을 받은 각계 55명을 대상으로 관련기관의 현지 조사와 공적 심사 등을 거쳐 결정됐다.
　이번에 국민훈장석류장을 받는 김득중원장은 우리 전통문화인 예(禮)의 체계를 학문적으로 재구성해 전파하는데 일생을 바쳐 우리 사회 정신교육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고 행자부는 전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포스코건설 정영만<사진> 전무는 장애인협회를 이끌면서 지역의 장애인 무료수송 차량봉사단 등 자원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일해왔다.　
 
 
   ※`국민추천 정부포상자’ 명단

　△대통령 표창 = 조준기(85년부터 10년간 독도에 거주하며 독도지킴이 활동), 배동현(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본부장, 불법폐기물 해양투기 감시 및 바다영화제 개최 등 바다환경 보호), 박영돈(재야 서지학자, 보각국사비 재현사업 추진), 김성팔(대구은행 월성동 지점장, 91년 이후 지역환경운동 실천 및 북한 식량난 돕기 사업 추진).
　△국무총리 표창 = 정영만(포스코건설 전무,장애인 무료수송 차량봉사단 등 자원봉사활동), 윤태한(삼일전자정보통신 대표, 사회봉사 및 청소년 선도),이평우(대한장애인선수 후원회장, 자원봉사 및 대한장애선수후원회 활동),김경애(영화배우,2400여회에 걸쳐 소년원.양로원 위문 방문), 장석환(경북 군위군 인각사 주지, 보각국사비 재현사업), 박균서(부산교통공사 대리, 문화공원도시.생태공원 만들기 활동)   서울/손경호기자 s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