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진출 국내 금융기관 최초
제1금융권 은행으로 발돋움
제1금융권 은행으로 발돋움
DGB대구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 DGB특수은행이 상업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8년 현지 대출전문은행(SB, 2009년 설립)을 인수한 후 2년만인 2020년 10월5일 상업은행(CB)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캄보디아 진출 국내금융 기관 중 최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9개 지점과 570명의 현지 직원를 보유한 DGB현지법인은 연평균 40%대의 높은 자산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업은행 전환은 기존 대출에 국한됐던 업무를 벗어나 수신, 여신, 외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 1금융권 은행으로 탈바꿈한다.
임성훈 은행장은 “창립 53주년을 맞이해 달성한 이번 라이선스 획득은 DGB의 글로벌 영업확장을 통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할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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