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署, 올해 치안종합 성과평가 `1위’
대구 수성경찰서(서장 이재만·사진)가 올해 치안종합 성과평가에서 1위에 선정, 직원들의 상여금 인상도 예상되는 등 사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10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07년도 치안종합 성과평가’에서 1위에 선정돼, 지난 9월 발표된 우수 경찰관서 평가에서 전국 235개 경찰서중 2위의 실적을 거둔데 이어 또 한번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지방청 산하 9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국민만족도(전화 설문조사), 각 기능별 17개 성과지표, 주요 제도개선 등을 포함한 업무성과, 혁신과제, 성과관리시스템 활용도를 각각 평가한 것이다.
이로써 대구 및 전국에서 수성서가 지역주민을 위해 한발 앞선 치안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2008년도 성과급 지급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성서는 지난 3월 대구청 처음으로 전략적 회의기구인 T/F팀(업무혁신팀, 환경개선팀, 성과관리팀)을 발족해 각 팀별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거듭했다.
이밖에 지방청 최초로 민원실 사무원에게 유니폼 착용, 불친절 불만족 신고보상제, 교통사고 1회 집중조사제 등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시행, 민원인 휴게실 신축, 민원인 전용주차장 우선적 확보, 현관 및 통로에 그림, 사진 등을 전시해 경직된 경찰서의 이미지를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김재봉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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