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200명대… “3차 대유행 다시 오나”
  • 김무진기자
이틀 연속 200명대… “3차 대유행 다시 오나”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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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205명… 지역발생 176명
수도권·강원도 집단 감염 이어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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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며 제3차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205명보다 3명 증가한 208명으로 지역발생은 176,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명 증가한 493명으로 치명률은 1.73%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난 56명이다.

격리해제자는 55명 늘어 누적 2만5691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90%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52명 증가한 236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0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85명(해외 4명), 대구 해외 1명, 인천 2명, 광주 9명(해외 2명), 경기 45명(해외 4명), 강원 19명, 충북 8명, 충남 5명, 전북 2명, 전남 9명(해외 1명), 경북 2명, 경남 3명, 검역과정 18명 등이다.

지역 발생 확진자의 1주 일평균 발생 경향을 보면 이날 0시 기준은 전국 130.7명이다. 전날 122.4명에서 다시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지역 확진자 176명 중 124명을 차지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서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는 청송서 지역감염자 2명이 발생했고 대구에서도 방글라데시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 따르면 전날 청송군에 거주하는 60대와 50대 등 2명이 천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났다.

이들은 확진 판정 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와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대한 방역작업을 벌이는 한편,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2명이 늘어 1556명, 사망자 61명, 완치자 14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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