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보다 131억 증가
코로나 여파 지역경기 회복
군민 생활안정 중점 편성
영양군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3141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코로나 여파 지역경기 회복
군민 생활안정 중점 편성
이번 예산은 2020년도 당초예산 대비 131억원(4.35%)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842억원, 특별회계 299억원이다.
군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방세 및 보통교부세가 감소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례 없는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편성했다.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성과가 미흡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구조 조정하는 등 관행적 예산편성을 탈피해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계 구축 및 공모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로 2020년 당초예산 국비 550억원 대비 131억원(23.7%) 증가한 68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진행 중인 현안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됐다.
오도창 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 한정된 재원으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낭비 되지 않고 목적에 맞게 쓰이도록 집행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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