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오픈뱅킹’ 제2금융권 확대 시행
  • 정혜윤기자
DGB대구銀, ‘오픈뱅킹’ 제2금융권 확대 시행
  • 정혜윤기자
  • 승인 2020.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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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애플리케이션 통해
모든 은행·증권 거래 가능
DGB대구은행이 22일을 시작으로 ‘오픈뱅킹’을 제2금융권으로까지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협·신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 중앙회 및 우체국, 17개 증권사의 계좌 조회(잔액, 거래 내역)와 이체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M뱅크 하나의 앱을 통해 모든 은행 및 증권 거래가 가능하다.

기존 은행 및 핀테크 기업에 한정된 오픈뱅킹 참가 기관의 범위가 이번 시행으로 제2금융권으로까지 확대됐다.

IM뱅크 이용 고객은 22일부터 중앙회(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증권사의 오픈뱅킹 계좌를 추가 등록해 이용할 수 있고, 단위농협(농협중앙회) 및 저축은행 중앙회는 전산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오픈뱅킹 확대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IM뱅크 앱 접속 후 ‘다른 은행’ 메뉴에서 ‘계좌등록·관리’ 메뉴를 통해 모든 은행 및 증권의 ‘내 계좌’를 등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IM뱅크 앱 하나로 대구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은행과 증권사 계좌 잔액·거래 내역 조회 및 무료 송금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내년 중 카드 업종으로도 확대 예정인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에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B IM뱅크 오픈뱅킹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누적 고객 26만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른 은행 및 증권사의 입·출금, 예·적금, 수익증권 계좌 등록 후 잔액 및 거래 내역 조회, 송금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가입 시 오픈뱅킹을 통한 송금 수수료 전면 면제 등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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