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 16개 은행 중 유일
민원 적극 대응·해결 노력 인정
임성훈 은행장 “기본·원칙 준수
금융소비자보호 최고의 가치로”
민원 적극 대응·해결 노력 인정
임성훈 은행장 “기본·원칙 준수
금융소비자보호 최고의 가치로”
DGB대구은행이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에서 발생 민원의 적극적인 대응 및 해결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12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평가에서 조사 대상 16개 은행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 확산과 자율적인 소비자보호 강화 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소바지보호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대구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평가 대상 10개 항목 중 우수 등급 1개, 양호 등급 7개, 보통 등급 2개 등 대부분 높은 점수를 받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체적으로 ‘민원예방 5대 실천과제’를 마련해 적극 실천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자보호에 꾸준히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기본과 원칙을 준수, 진정성 있는 고객 응대로 고객 감동을 실천하는 금융소비자에게 큰 힘이 되는 은행,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해마다 ‘바꿔서, 달라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금융소비자보호 고객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 때 접수된 고객 제안 및 연중 민원을 처리하며 은행의 불합리한 제도를 실제 개선에 반영한다.
구체적으로 개선 반영 건수 및 비율은 각각 2018년 77건(77%), 2019년 181건(76%), 2020년 174건(91%)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개선 비율(개선 대상 건수 대비 개선 건수 비율)은 대폭 상승했다.
또 올 3월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TF팀을 꾸려 적극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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