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떡국 한 그릇에 희망 담아

DGB금융그룹, 설 앞두고 소외계층에 떡국떡 2000박스 나눔

2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온기가득 떡국떡’을 전달식에서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정병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상근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떡국떡을 나눴다.

DGB사회공헌재단은 27일 대구 북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온(溫)기 가득’ 떡국떡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래떡 2kg 2000박스(2000만원 상당)를 대구지역 재가노인복지협의회 소속 49개 기관 및 경북지역 5개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했다.

또 김태오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떡국떡 전달에 앞서 코로나19 시대 사회복지 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의미를 담은 행운의 복조리를 건넸다.

복조리는 커피 쿠폰과 간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작은 쉼의 여유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따듯한 떡국떡 한 그릇이 이웃들의 마음을 데워 힘을 내 코로나19를 헤쳐나가길 소망한다”며 “DGB금융그룹은 올해에도 ‘ESG경영’에 힘써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