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에 가면 마음이 설레 울렁울렁~”
  • 허영국기자
“그 곳에 가면 마음이 설레 울렁울렁~”
  • 허영국기자
  • 승인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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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한국관광 100선
깎아지른 해안 절벽 절경
‘울릉도와 독도는 자연 여행 별 중의 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서 울릉도·독도를 소개한 내용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한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선정된 국내 최고의 섬 관광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울릉도·독도를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하면서 “그곳에 가면 마음이 설레 울렁울렁”한다고 표현하고 있다.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는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이라고 나오지만, 이제 독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 여행지다.

섬 여행은 우선 배를 타야 된다. 울릉도 여행에는 강릉시(강릉항), 동해시(묵호항), 울진군(후포항), 포항시(포항)에서 출발한다. 거리는 울진군 후포항이 가장 가깝지만,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강릉 항이 수월하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겨울철에는 포항에서만 여객선이 운항하는점을 염두해야 된다.

울릉도는 바다 가운데 솟은 산처럼 보인다. 해안선은 깎아지른 절벽이다. 거칠고 강렬하다. 확실히 제주도와 다르다. 고 소개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울릉도와 독도에 입도하는 방법과 일주도로가 완전히 개통돼 북면까지 통행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소개도 있다.

성인봉(984m)울릉도의 상징이다. 울릉도와 제주도의 공통점은 같은 화산섬이라는 것. 제주도는 한라산 백록담이 분화구인 반면 울릉도는 성인봉 북쪽 아래 나리분지가 분화구다. 울릉도 택시는 모두 SUV다. 다시 한 번 거친 섬을 실감한다. 날씨나 일정상 독도에 가지 못할 때는 독도전망대케이블카가 차선이다. 탑승장 옆 독도박물관에 들러 독도의 역사를 살핀다. 모르고 지난 이야기가 많다. 독도에 다녀와 돌아보니 그 감동이 두 배다.

압권은 울릉도 북동쪽 해안선이다. 섬에서 바다 너머 보이는 울릉도는 한 폭의 산수화다. 지나온 반대편에는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삼선암이 바다 가운데 차례로 솟았다. 주변 풍경에 빠져 한참 시간을 잊는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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