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컨테이너 할증료도 없어
울릉군은 봄철 고로쇠, 산나물 등 특산물 채취시기에 맞춰 택배물량이 대폭 급증할 것을 대비해 특산물 특별수송대책 수립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군은 5월 29일까지 인력과 차량을 지원해 산채와 특산물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택배 관련 유관기관 및 해운업체와 협의해 택배 접수시간 연장과 함께 최대 물량이 집중되는 울릉읍 도동 우체국 앞쪽과 군청 주차장을 활용해 택배 물량을 분산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채나물 선적 시 화물선 내 냉장컨테이너를 할증료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협의하고 출항 당일 화물 선적도 오후 4시까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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