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살아있는 봉화 오록마을,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 채광주기자
전통 살아있는 봉화 오록마을,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 채광주기자
  • 승인 2021.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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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억5000만원 투입해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영농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정자 건립 등 인프라 개선도
봉화군 물야면 오록마을 전경.

봉화군 물야면 오록마을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1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옥집단 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마을 정비와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해 잘 보존된 지역의 한옥마을을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봉화군 오록마을과 의성군 사촌마을 2곳이 선정됐다.

돌담이 아름다워 내륙의 제주도라고 불리는 오록마을은 풍산김씨의 집성촌으로 후학을 양성하던 정암정((藏庵亭, 경북문화재자료 제 150호), 한석봉 글씨로 유명한 노봉정사(蘆峯精舍)가 있는 마을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록마을에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돌담길 정비, 마을정자 건립 등 인프라를 개선하고 한옥 체험, 영농체험농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을 관광 문화마을로 개발하고 지역민의 휴식 공간 제공 및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중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아름다운 한옥 숙박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봉화의 아름다운 전통한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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