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1000가구 인구증가’ 해법 모색
  • 윤대열기자
문경시 ‘1000가구 인구증가’ 해법 모색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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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80여명 참석 ‘1000가구 2000명 인구증가 시책 발굴 보고회’
119개 과제 제안… 실질·구체적인 인구증가 실행방안 논의
문경시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시청에서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문경! 1000가구(2000명) 인구증가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7만명선 붕괴의 위기에서 실질적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본청사업소 읍면동을 비롯한 46개 부서가 참여해 총119개 과제를 제안하고 지속가능한 인구증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및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며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친환경 귀농 귀촌 농업시범단지 조성 △스마트팜 마을단지 조성 △귀농인 소득작목 개발 등 각종 시책사업들을 보다 실질적으로 인구증가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담당별로 목표를 명확화 계량화하여 미래 성장과 인구증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업무와 연계된 아이디어도 발굴하여 실효성을 높이고 인구증가와 소득증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1년 급격한 인구감소에 즉각적으로 대응키 위해 ‘문경사랑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 유관기관·기업체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맞춤형 홍보 및 전 직원 1인 이상 주소 갖기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문경시 전입 장학금 신설 등 전 공직자가 인구증가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총력전을 펼쳐 연말까지 1000가구(2000명)의 인구증가를 통해 전년 대비 인구수 증가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계속해서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윤환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출된 시책사업 및 아이디어가 반드시 실현되어 인구증가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업무를 인구증가와 소득증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연결 지어 추진하고 부서별 정책목표가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실천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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