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4월19일까지 접수…문화·홍보 콘텐츠 분야 지원
‘평화의 섬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국 대학동아리를 모집 한다.
(재)독도재단은 오는 4월 19일까지 한 달간 전국 대학·대학원 동아리를 대상으로 ‘대학 독도동아리 결성과 활성화’사업 참가 대상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전국 대학·대학원 동아리 다. 모집 분야는 홍보·교육·콘텐츠(유튜브, 음원, 캐릭터, 이모티콘, 웹툰, SNS등)제작이며, 독도와 관련된 어떤 활동이든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 동아리는 독도재단 홈페이지 모집 공고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해 신청서 와 기획서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심사를 통해 동아리를 선정한 뒤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아리별 참여인원을 선별해 울릉도·독도탐방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에는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상금도 수여한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대학동아리 학생들의 참신하고 차별화된 특성과 독도관련 내용을 연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코로나19 시대에 맞춰 활발한 온라인 콘텐츠 활동에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도재단은 대학교에 독도동아리가 없는 점에 착안해 2016년부터 독도동아리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지난해에는 25개 대학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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