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86명 싣고 독도 탐방
기상 상황 따라 주 2~3회 운항
경북도민 운임 50% 이내 할인
기상 상황 따라 주 2~3회 운항
경북도민 운임 50% 이내 할인
우리 영토의 최 동단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올해 첫 운항에 나섰다.
들어 처음으로 울릉에서 독도를 운항하는 (주)대저해운의 웨스트그린호는 18일 오전 7시30분 울릉저동항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웨스트그린호(297t, 344명)는 이날 승객 186명을 싣고 독도 동도 접안시설에 도착됐다. 이날 웨스트그린호는 2시간 남짓 운항후 도착한 독도에는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가 이달초에 의무경찰에서 일반 경찰로 대체된 후 처음으로 우리 경찰 들이 독도 탐방객을 맞았다는 것.
대저해운 관계자는 “본격적인 성수기 전에 기상 상황에 따라 주 2~3회 울릉~독도를 운항 할 계획이다”며“경북도민 할인 요금의 50% 이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요일별로 할인율이 달라 자사로 문의 하면된다”고 했다.
관광업을 하는 김 영씨는 “예년 이때쯤이면 육지서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들이 모두 운항하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관광객이 없어 여객선 조차 절반이하로 운항하니 힘들다”며“올해 첫 독도 여객선이 다닌다는 소식에, 관광객이 많이 찾아 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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