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 예산보다 440억 증액
취약계층 코로나 피해 회복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
대구 달성군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8570억원으로 확정했다.취약계층 코로나 피해 회복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
18일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달성군의회 의결에 따라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440억원 늘어난 8570억원으로 최종 정했다.
일반회계는 8487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 회복 및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이 이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68억원), 공공근로사업(48억원), 달성군 청년 중장년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디지털 청년 일자리사업(17억원) 등이다.
또 달성 테크노 스포츠센터 건립(55억원), 달성 교육문화 복지센터 건립(54억6000만원), 다사체육공원 생활체육센터 건립(30억원), 달성군민운동장 리모델링(26억7000만원),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사업(9억원) 등도 편성됐다.
관광기반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로 참꽃 케이블카 편입토지 보상(11억원), 열린 관광지 및 레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7억5000만원), 설화리 고분군 발굴조사(9억원) 등도 포함됐다.
이밖에 스마트 그늘막 설치 및 공공시설물 내진 성능 평가용역(3억원), 도시계획도로·도로정비사업(89억원) △하천·수리시설 및 농로정비사업(13억2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군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민선 7기 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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