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제안한 하병두 회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역은 105개로 전체의 46.1%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지역실정에 맞는 세심한 대책의 부재로 명확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수도권의 인구쏠림현상을 완화시키는 등 지방의 인구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자립성을 제고하기 위해 특별법은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울릉군 최경환 의장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전면철회를 제안하며 원전 오염수 방류는 주변국과의 공존을 묵살하고 전 세계 인류와 미래세대에게까지 재난을 가져올 엄청난 만행이기에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월례회를 주관한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주를 방문해 주신 경북시·군의회 의장들에게 감사하며 지방의회가 30년을 맞이한 올해 주민이 바라는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사고 경북의 발전을 위해 시·군의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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