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성철이 5월 종합편성채널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 ‘2021 DIMF 뮤지컬스타’ 단독 MC로 발탁됐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사무국은 내달부터 8주간 방영하는 2021 DIMF 뮤지컬스타 MC로 배우 김성철이 단독 MC로 최종 선발됐다고 26일 밝혔다.

김성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배우 김고은, 박소담, 이상이 등과 함께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스타 중 한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뮤지컬 ‘스위니토드’로 2017년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섬세한 연기와 가창력을 바탕으로 ‘베르테르’, ‘팬레터’, ‘빅피쉬’, ‘풍월주’ 등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이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물론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 ‘82년생 김지영’, ‘서치 아웃’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