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캠페인’은 장기투숙객 중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캠페인이다.
대한숙박업중앙회 경북지회 안동시지부에 소속되어 있는 안동시 생명사랑숙박업소 10곳을 포함해 약 43여 개 숙박업소에는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1393 또는 1577-0199로 도움을 요청하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슈 총 3200개가 비치돼 심리적 어려움으로 상담이 필요해 보이는 투숙객 발견 시 홍보물이 비치돼 있는 방으로 안내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숙박업소에서 매년 2~3건 정도의 극단적 선택이 발생하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런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